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간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보육료 차액 부모 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보육료 차액’은 만3∼5세 아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 정부미지원시설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정부지원 보육료의 금액 차이만큼 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 2017년 기준으로 서울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세의 아동의 경우 월 4만3천원을, 만4∼5세의 경우엔 3만7천원을 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이에 양천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보육료 차액 6억3900만원을 편성, 이달부터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 2700여명에게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한다.
신월동에 사는 김모씨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지만 자리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민간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월 4만3000원씩 비용을 더 내야 하니까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내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가정의 보육료 부담은 줄이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