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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못 말리는 광산구민 이웃사랑
  • 장병기
  • 등록 2017-07-12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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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의 기업, 사회단체, 주민들이 이웃 사랑을 펼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12일 비아동 기업·상공인 24명이 설립한 ‘비아 도천번영회’가 오전 10시 성금 2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이 단체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 일부를 환원한다는 목표로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지원, 어버이날 선물 증정 등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태양광 발전과 컨테이너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보현산업(대표 정경수)은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선풍기 60대(300만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한결산업(대표 김형민)과 주식회사 도영(대표 윤재완)이 2천만원을, 이화렌트카(대표 최동열)이 라면 120상자(200만원 상당)를 12일 오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단체와 기업의 물품·성금 전달식은 광산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기부자와 민형배 광산구청장,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오텍캐리어는 12일 하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에어컨 1대와 제습기 2대를 전달했다. 하남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건넬 계획이다. 윤영준 오텍캐리어 전무는 “더 많은 사랑을 지역과 나누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자 광산구 정기인사 의결로 새로운 동장을 맞은 지역도 이웃과 함께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산동(동장 천주완)은 바람꽃주거환경봉사단(단장 이찬호)과 함께 저장강박으로 쓰레기 더미에 사는 조모씨 집을 지난 11일 대청소했다. 동 공직자와 봉사단 그리고 주민과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조씨 집을 찾아 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탁과 방역을 종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산동(동장 조덕형)은 지난 10일, 신흥동(동장 오시광)은 13일 각각 마을 대청소를 벌이고, 본량동은 친선 게이트볼 대회(11일)를, 월곡1동(동장 김태순)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12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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