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자유시장 뒤편 기존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하여,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7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73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

부천시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 심폐소생술 시민 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다. 부천시가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5명 수준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최초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5~3배 증가하는 만큼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13.1%로 스웨덴(55%), 일본(34.8%), 미국(33.3%)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 운영, 복사골건강한마당 시민건강축제 홍보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운동 확산을 위한 경연대회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을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시민 강사를 활용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해분 부천시 보건정책과장은 “부천시민 1가구당 1명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목표로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강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응급의료팀(☎032-625-4220~42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