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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 거동불편 독거노인 ‘사랑의 집 청소’ 실시
  • 황인철
  • 등록 2017-08-08 2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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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는 지난 7일 고강본동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의 역점사업인 ‘사랑의 집 청소’ 사업은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 경찰 6명과 함께 고강본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를 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월부터 매월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 소독, 쓰레기 배출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자인 어르신은 평소에 폐지를 수집해 생계유지를 하였으나 최근 건강악화로 폐지수집과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상태였다.

 

경찰44기동대 경찰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단장했다.

 

사랑의 집 청소 지원을 받은 박 어르신은 “힘없는 노인에게 관심 가져 주고 청소까지 도와줘 감사하다. 말끔히 치워진 집을 보니 새집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봉사를 마친 경찰들은 “깨끗한 집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수용 고강본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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