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한국막걸리협회, 가평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캠프문화 연계를 위한 축제의 장이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등 8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시음‧판매하며, 경기도의 부침개·갈비·닭꼬치 등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도 제공·판매된다.
막걸리가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주’라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캠핑존’도 조성되며, 홈페이지(http://www.makfe.co.kr)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080 통기타 공연, 팔도 캠핑요리 경연대회, 막걸리콘서트, DJ 파티, 떼창가요제, 국제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막걸리 미용체험, 막걸리 찐빵 만들기 체험, 막걸리 마시기 대회, 주전자 찌그러뜨리기, 막걸리 풍선받기, 막걸리 퀴즈대회 등 막걸리 관련 이벤트와 먹거리 및 전투력 측정체험, 종합 장애물 체험, 풍선던지기, 자라섬 워터파크존 체험시설도 제공한다.
전국의 130여 개 막걸리병을 전시한 막걸리 포토존, 막걸리 캐릭터가 준비돼 막걸리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코레일과 함께하는 ‘전국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가 운행되며, 막걸리이야기, 시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이섬 입장권(1만원)’ 구매고객은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유람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을 이용한 막걸리 제조로 경기미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한발 더 나아가 독일의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