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하남시가 시 승격이후 '꿩'을 시 상징물 시조(市鳥)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환경단체들의 청정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여줄 '고니'가 시 상징물로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변경을 검토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역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 일각에서 천연기념물의 보호 및 철새 탐조를 통한 생태 관광자원 확충, 청정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여줄 시조로 고니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내부적으로 고니가 가지는 환경적 의미를 부여 시조로써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향후 주간정책회의 상정을 통한 심의, 공청회 개최를 통한 전문가·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론 추의를 살펴 시조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