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촉구를 위한 상2․3동 긴급 주민대책회의 열려
  • 황인철
  • 등록 2017-08-27 22:40:41

기사수정
  • 상2․3동 주민대표 80여명 참석, 상동신세계백화점입점촉구 성명서 발표 -

 

 

 

 

 

 

지난 25일 낮 12시 10분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촉구를 위한 상2,3동 긴급 주민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천시의회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 서진웅 도의원, 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상2,3동 소재 어린이집 원장 10여명, 상2,3동 상가 소유주들로 구성된 상가연합회 회장단, 상3동 만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회장단, 차광남 부천시아파트연합회장, 윤용호 상3동 아파트연합회장(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상2,3동 주민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상동 영상단지 내 신세계백화점 입점 관련 대응방안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천시의회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과 서진웅 도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차광남 부천시아파트연합회장의 최근 동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동현 위원장이 시민들로부터 질의 응답을 받는데 이어 자유토론을 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동현 위원장은 “인천시와 부평구 등의 반대로 당초계획에서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하였음에도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피해를 운운하면서 청라신세계복합쇼핑몰 건축허가를 내준 인천시와 부평구의 행정행태는 90만 부천시민을 우롱한 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주민대표 여러분들의 고견을 토대로 인천시의 입점 반대 철회와 신세계백화점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부천 상동신세계백화점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 는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가오는 27일에는 휴일임에도 상동신세계백화점입점촉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천광역시와 부평구청, 신세계 항의 방문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