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자유시장 뒤편 기존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하여,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7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73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


김포시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통진읍,양촌읍 농지 불법매립 · 성토 집중 단속에서 4건의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토지소유자,매립업자 등 관련자 전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정지역 주야간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농지는 통진읍 도사리 2건,양촌읍 대포리 1건이다.
통진읍 도사리 사례의 경우 경작 중인 논에 재활용골재를 넣은 토사를 매립했고,또 다른 한 곳은 재활용골재를 반입한 대규모 불법 농지성토가 확인됐으며,양촌읍 대포리의 경우 농지성토 3m 이상의 무단 형질변경이 TF팀의 집중단속으로 적발됐다.
김포시는 해당 농지의 소유자는 물론, 행위자,알선자,반출처 책임자까지 모두 소환하고 농지법,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대기환경보전법을 동시에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장단속을 직접 지휘한 고근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농지를 망치고 주변 농지에 피해를 주는 불법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기동 단속팀이 기민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농지성토를 빌미로 이익을 챙기며 청정 김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관련자 전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우량농지의 지력 및 생산성 저하, 환경오염 및 침수 등 인근 농지 피해, 농로 파손, 농산물 브랜드 가치 훼손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영록 시장의 특별지시로 농지 불법성토 사전차단을 위한 상시단속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종합적인 법령 적용과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농업직,토목직,환경직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이달 말 단속 전담조직인 농지관리팀으로 정식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