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난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공연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 구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1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73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56개 작품의 주요 넘버 129곡을 선사했다.
최정원, 홍광호, 마이클리, 김선영, 아이비, 카이 등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데 이어 고상호, 손유동, 김지철, 송유택, 정휘 등 떠오르는 신예들의 무대도 마련됐다.
특히 뮤지컬 ‘찌질의 역사’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마마 돈 크라이’ 등 국내 창작 뮤지컬을 소개하는 무대를 별도로 마련,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는 해외 뮤지컬 스타들도 참여했다. 이번 축제 무대를 위해 방한한 영국의 뮤지컬 배우 휴 메이나드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했던 작품의 주요 넘버를 선보였고 대만의 뮤지컬 배우 차오 파오 창은 국내 창작 뮤지컬 ‘빨래’의 대표 넘버 ‘참 예뻐요’를 한국어로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을 야외에서 편하게 즐기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먹고 마시며 배우들과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었던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