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시는 어르신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책 배달원’ 을 운영한다.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 만 55세~65세 6명과 넥스트 희망일자리 및 시니어클럽에서 인력을 지원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명 등 총 19명이 상호대차서비스 책 배달원 및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상호대차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출 ·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대출 · 반납한 책은 76만여 권에 이르며, 올해 이용량은 83만권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현대 3대인 상호대차 운행차량을 내년에는 4대로 확대해 시 전역을 잇는 지식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일 상호대차서비스 책 배달원 발대식을 가졌으며, 배달원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복과 명찰을 수여하였으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책 배달원 고용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해 고령친화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것은 물론, 상호대차서비스 인력 확대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