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7일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인하대학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홍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 복원,이를 이끌어 갈 공공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 7년 부평구의 운영 사례를 들어가며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강연 서두에 홍 구청장은 “이미 스마트사회로 진입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커다란 변화들이 생활의 편리만이 아닌,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개인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리 사회를 진단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개인화의 확대로 이웃 간 단절 심화,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회적 공동체 복원을 해법으로 제시하고,이를 이끌어갈 공공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새로운 형태의 시민사회가 확대되고,새로운 문화와 경제가 형성되는 시점에 향후 사회혁신의 방향은 개방과 공유,소통과 협력,융합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공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이에 대한 핵심으로 ‘거버넌스시스템’에 주목할 것을 학생들에게 요청했다.
특히 부평구가 지나온 7년의 과정을 소개하며, “부평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전략 아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고,앞으로도 우리 미래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청년들이 한국의 불평등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분노하고, 대안을 모색할 때 한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며, “세상은 스스로 진화하지 않는다. 청년세대가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는 바로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만들어가야 한다.”며 “용기와 도전으로 더 크고 더 넓은 세상에 미래를 위해 도전하기 바란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