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14일 오후 2~4시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조선업 실직자 등을 위한 ‘점프 업 2017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23개 업체가 159명의 구직자를 모집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대우조선해양 'TCO프로젝트(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 발굴사업)'에 참가하는 신한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12개사를 포함해 지역 내 조선업 실업자 및 대학·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및 스트레스 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동구는 새 정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체계 구축방안’ 발표에 따른 전직원 마인드 제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 계획 정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조선업관련 종사자(퇴직자)의 일자리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제2회 추경에 구비 2억을 반영해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정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최근 울산지역은 7월 기준 실업률이 3.8%로, 인근 경남의 2.9%, 전국의 3.5% 보다 높게 나타나 고용상황이 좋지 않다.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를 탐색해 알맞은 일자리를 찾고, 구인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얻어 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