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치술령에 올라 울산을 본다’ 답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및 ‘제20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울주군 두동면의 치술령과 치산서원 일대를 대곡박물관장의 해설과 함께 답사하면서 울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치술령은 신라 충신 박제상 부인이 왜국으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었으며, 치술신모(鵄述神母)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정상에는 신모사지(神母祠址)가 있다. 울산시 기념물 제1호인 박제상 유적은 치산서원지·망부석·은을암이 포함된다.
행사 참가는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참가신청-행사’ 코너에서 1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27일 오후 1시까지 치산서원 주차장으로 모이면 된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치술령에 올라 울산을 내려다보며 신라 역사의 숨결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면 아주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