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창수)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약자보호 3대 정책 과제인 학대 · 실종 대응력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일환으로 지난 9일 부평북초등학교 외벽에 벽화를 조성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등 안전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5년보다 54.5%나 급증하였고, 아동학대 사망자도 지난 2012년 8명에서 지난해 36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2013년 이후 학교폭력사범은 매년 1만 4000여 명이 적발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대학생 봉사단체「희망씨앗」의 재능 기부로 경찰관, 봉사단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등 · 하굣길 통학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근절 벽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를 지켜본 학부모는 “밋밋한 담벼락에 친근한 경찰관 이미지와 학대 및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문구의 벽화를 통해 더욱 밝고 안전한 등굣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수 경찰서장은 “삼산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 ·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