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포구장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에 숲길 정비와 수목 식재, 편의시설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

비서를 강제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비서에게 “너는 내 소유물” 등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MBN’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피해자 A씨가 경찰에 제출한 영상과 녹취록에서 김 회장의 일부 발언이 확인됐다고 한다.
김 회장은 여비서에게 “너는 내 소유물이다. 반항하지마라”고 하는 등 수치심을 주는 구체적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부그룹측은 의도적으로 성추행, 성희롱으로 몰아가기 위해 사적으로 주고받은 대화의 특정 부분만 끊어서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과 동부 측은 A 씨의 주장이 허위라며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김 회장으로부터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고소를 접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비서로 3년간 재직하는 동안, 김 회장이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회사를 그만둔 후 김 회장을 고소했다.
7월 말 신병치료차 출국한 김 회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