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소방본부가 오늘(21일)부터 10월말까지 특수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총 7회에 걸쳐 국가산단 자체소방대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Hazmt) 사고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산시의 동북아 오일허브 도입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 등 유해물질 사고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자체소방대 및 소방공무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을 위해 특수화학구조대는 세계 3대 오일허브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국제위험물 대응과정(IHRC)을 전원 이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해물질 비상대응 절차 및 기초이론 ▲개인보호 장비 착용 및 활용 ▲제독 절차 및 방법 ▲유해물질 누출 통제 및 팀 훈련 등이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이번 유해물질 사고 대응과정 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국가산단 자체소방대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