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성주군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의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제444호)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제5차 학술대회를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주관으로 태실 관계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토론하고 세계유산 등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역주민, 각종 문화단체, 학계 연구자 등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에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인교대 김호 교수의‘조선왕실의 장태의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안동대 이은주 교수의‘조선시대 장태의례 재현을 위한 복식 고증', 울산대 노성환 교수의‘고대 일본에서 본 한국 태실 문화’, 영남대 박승희 교수의‘성주 태실 문화 콘텐츠와 생명문화축제’, 고구려대 임진강 교수의‘태실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영남일보 백승운의‘지역 특화 스토리 개발과 활용’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대 정병호 교수가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과 김지영(한국학중앙연구원), 이주영(동명대), 이준섭(경북대), 신상구(위덕대), 이한방(경북대), 조현영(안동대) 등이 참석해 세종대왕자 태실의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그동안 성주군에서는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기초연구와 보존·관리계획의 수립을 완료하였고, 태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단행본과 자료집 등을 발간하는 등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금번의 학술대회도 그 일환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