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북 안동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31분께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종적을 감췄다.
이후 가족은 소셜미디어(SNS)에 사례금을 내건 수배전단을 올리는 등 A 씨를 백방으로 찾아 나섰다.
A 씨의 몸에서는 범죄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상처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살로 추정할 만한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
가족은 A씨가 스스로 강가로 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포착한 건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 CC(폐쇄회로)TV다.
A 씨는 굴다리 근처까지 혼자 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후의 행적은 현재까지 확인 되지 않았다.
A 씨가 실종 되기 전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보니 A 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29일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각종 추론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처 등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