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황금연휴 인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오전11시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묘소에서 대한민국순국선열 숭모회가 주관하고,글로벌에코넷(김선홍 상임회장),한국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천지인 산악회(신은선 회장)가 주최하는 무후선열 광복군 17위 추도식 및 추석 합동차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복군 합동묘소는 1943년 ~ 1945년 중국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시다 전사하였지만,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광복군 선열중 신원과 생사가 확인된 17위 합동묘소로 1967년 한국광복군 동지회가 조성하였고,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유리 합동묘소에 묻힌 17위는 그나마 동료들이 유골을 수습하고 있다가 광복 후 귀국하면서 봉안하여 왔다.
유가족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나 후손이 나타나지 않는 17위는 광복 22년이 흘러간 후에야 합동묘소로 마련되었다.
광복군동지회,강북구청,8.15 행사일에는 보훈처에서 나와 공식적으로 행사를 지내지만 우리 민족 고유명절 설날, 추석에는 후손이 없기에 송편,떡국도 못드시고 술한잔 못올리기에 시민사회단체,강북구 주민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순국선열숭모회에서 2007년부터 추도식을 시작으로 2011년 부터 합동차례를 봉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묘역정리 사업의 연혁비문에는“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여 가정을 돌보지 않고 고귀한 생명마저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기꺼이 바친다는 것은 민족정기의 발로다. 이역만리 중국 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일본과 싸우다 순국하신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규군인 광복군 17위의 충혼이 서려 있는 곳.그리고 우리들의 자손들에게 님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귀감으로 전하고자 1985년 광복 40년을 기하여 이곳을 단장하게 되었다.”고 적었지만‘후손 없는 독립군’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빠진 점이 못내 아쉽다.
이날 추도식과 추석 합동차례를 마치고,김선홍 대한민국 순국선열숭모회 상임공동대표는“광복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이고”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기에 광복군은 마땅히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이다. 당연히 국군의날은 10월1일이 아닌 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창군일 로 변경 제정되어야 하고 광복군 합동묘소를 국립 묘역화하여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정당한 예우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특히 2017년 황금연휴 추석다음날 인데도 불구하고 합동차례 행사에는 대한민국 순국선열숭모회 전대열 상임대표, 조대용 상임공동대표, 김선홍 상임공동대표, 천지인 산악회 신은선 회장이 정성껏 제물과 제주를 마련하였으며, 많은 시민사회단체대표들이 참석하였다.
김선동 국회의원,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장 및 임원진, 반재철 전 흥사단 이사장,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책임대표,친환경건설추진국민운동본부 이보영 상임대표, 오의교 3.1정신선양회회장,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와 강북구 주민등 50여명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