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화성시가 지난 13일 서울시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주민합의체와 서울 제1 장학관 이전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영화 상도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 이용건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노후화된 제1장학관(서울시 사당동)을 기존보다 3배 이상 수용 가능한 250여명 규모의 시설로 확장이전하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공사 진행에 따른 민원관리와 행정지원 및 연접된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간의 공사일정 조율 등에 협력키로 했다.
새로운 장학관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교회 건물로 화성시는 이를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하고 오는 2019년 신학기부터 개소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동작구 주민들과 화성시 장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사업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07년부터 장학관 사업을 추진해온 화성시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 중인 화성시 출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사당동과 창동에 총 29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학관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제1장학관 이전건립을 통해 약 5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