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과 함께 ‘한국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19일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부터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수생태계의 건강성 실태와 중장기적 변화추이를 파악하여 주요 환경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및 하천복원’을 주제로 열리며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에 대한 국제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협력에 대한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심포지엄은 안병옥 환경부 차관, 박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학영 한국하천호수학회장을 비롯해 영국, 독일, 핀란드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수생태계 분야의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한다.
강복규 환경부 수생태보전과장이 ‘한국의 물관리 정책변화 및 수생태 보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황순진 건국대 교수가 ‘한국의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한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University of Duisburg-Essen)의 플로리안 레세(Florian Leese) 교수가 유럽의 디엔에이(DNA) 기반의 생물측정망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소속의 빅터 아길레라(Victor Aquilera) 선임연구원은 영국의 통합물관리 정책을, 핀란드환경연구소 소속의 주카 조몰라(Jukka Jormola) 조경건축가는 유럽의 생태하천복원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이외도 심포지엄 참여 전문가들이 수생태계 연구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수생태계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선진사례들을 향후 수생태계 분야 정책수립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