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2019년 정지궤도 환경위성 발사를 앞두고 환경위성센터를 내년 상반기 내로 신설하며, 이에 따라 전담 조직 및 인력 확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 대기오염물질과 기후변화 유발물질 배출·이동 상시 감시를 위해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이 개발되고 있으며
2019년 발사를 목표로 ‘기반 시설(인프라)’이 구축 중이다.
환경위성센터는 위성 자료 분석 기술 개발과 환경위성 운영 업무를 전담하며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내에 설립된다. 환경위성센터는 위성 발사 전 지상국 시험운영 업무를 수행하여 위성 발사 이후 정규 운영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위성자료 기반 지상 대기오염물질 농도 관측 기술 및 실시간 대기질 현황 분석 기술 등을 개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센터 신규 인력 14명을 내년 초부터 모집하며 2018년 상반기 내로 조직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위성센터는 대기오염물질 농도 및 이동경로 분석을 위하여 위성자료 분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며 안정적으로 산출된 위성자료는 예보관에게 실시간 제공되고 대기질 예측 모델 입력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균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은 “향후 환경위성센터에서 분석한 환경위성자료는 대기질 예보 정확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장거리 이동 현상 규명, 배출량 정확도 개선 등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