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시흥시는 1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시흥시민 3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2017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체험에는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가족과 사전신청자, 손모내기 체험가족, 도시농업활동가 및 관리사 교육생과 시흥시 홈스테이(homestay)에 참여한 후세인(카타르·26세)씨 등 외국인 2명도 참여했다.
다랭이 논에서 낫을 이용한 손 벼베기, 탈곡기체험(흘테, 족답기), 벼가 쌀이 되는 과정 도정체험, 볏짚을 활용한 인형 만들기, 새끼줄 꼬기, 이엉 엮기 및 떡뫼치며 인절미 만들기 등 쌀의 일대기 체험도 진행됐다.
텃밭에서는 고구마 캐기, 허브소금 만들기, 맛 간장 만들기, 텃밭보물 찾아라, 텃밭 24절기를 알 수 있는 태양관측체험 등과 부모님의 추억을 느껴보는 지게메기, 고리던지기, 투호던지기, 새끼줄 줄넘기 등 전래놀이 체험이 있었다
선조들의 전통 농기구 전시, 토끼 먹이주기, 도시농업 분야인 나비생태관의 곤충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도시농업 활동가와 도시농부 텃밭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함께 직접 만들고 즐기며 평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 해주신 모든 시흥시 도시농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