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보육주간인 13∼18일 울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KBS울산홀에서 보육인과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울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6일 오후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의장, 보육교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 시장은 이날 보육교직원 35명(원장 15명, 교사 20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뮤지컬 '넌센스'도 공연된다.
같은 날 오전 KBS울산홀에서 학부모 1천여 명이 참가하는 부모 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
북콘서트, 성악, 재즈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다.
또 13∼24일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15일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7일과 18일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8일에는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를 각각 상영한다.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81개 어린이집에 7천400여 명의 교직원이 3만4천여 명의 유아를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