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들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승강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한다.
설치위치는 버스 대기인원이 많은 여수엑스포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쌍봉사거리, 신기부영3단지아파트, 진남관, 선미당, 중앙쇼핑 승강장 등 7곳이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해당 승강장에 발열의자 13개를 시범 설치한 후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확대할 방침이다.
발열의자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하며, 내부에 열선이 있어 전원이 공급되면 35~38℃로 따뜻해진다. 열선은 온도센서에 의해 외부온도가 15℃ 이하일 경우에만 작동한다.
탄소섬유는 다른 소재들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고, 감전우려도 낮다. 또 일반 금속선에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보다 전기요금을 25%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임산부와 노약자 등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를 설치하게 됐다”며 추진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