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자유시장 뒤편 기존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하여,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7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73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
지난 12일 여수 봉계동 야산에 발생한 산불의 조기진화에 기여한 주삼동 주민 임형주(36)씨가 여수시장 표창을 받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봉계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 관계로 자칫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었지만, 임형주씨의 신속한 대처로 산불은 조기에 진화됐다.
당시 임씨는 산불발견 즉시 소방서 등에 신고하고 주민들과 양동이에 물을 받아 조기진화에 앞장섰다.
시는 오는 29일 2017년 종무식에서 임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시 산림과와 2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산림과에 산불진화대 20명, 돌산 봉수초소 등 11곳과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75명도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큰 산불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산불의심 상황이 발생한 때는 즉시 시 산림과나 소방서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