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안구조대가 22일 오후 (현지시간) 침몰한 여객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749명이 살아 있을 가능성을 기대하며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적십자 관계자가 밝혔다. 아직까지 살아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해안구조대는 밤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파도가 험해 다이버들이 침몰 선박 하단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차드 고든 적십자 회장은 “시간과의 전쟁”이라고 말했다.200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여객기가 21일 오전 세부얀섬 인근 해상을 지나다 태풍 '펑선'의 영향으로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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