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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 ‘모집’
  • 김평규
  • 등록 2018-01-18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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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전남도 3년간 동일금액 적립

청년 근로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전남도가 3년간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이 내달부터 시행된다.


여수시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 500명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전남도가 동일한 금액인 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청년은 총 적립금 720만 원에 연2.5% 수준의 이자 혜택도 보게 된다.


신청자격은 여수에 주소를 둔 만18~39세 청년(2018년 1월 17일 기준)이며, 최근 180일 동안 90일 이상 근로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본인 소득은 세금공제 전 월 평균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4인 361만원)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기한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적립금 납입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을 통해 구직, 창업,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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