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 유라시아 안보 논의 국제회의 "북한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어제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했다.최 외무상은 본회의 연설에서, 유라시아 안보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북한은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특히 유라시아 서쪽 지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를 억제하...
가을 정취 물씬! 천북 굴축제와 함께 즐기는 천북면 청보리밭 가을 여행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청보리밭 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전남 여수시가 추진한 기간제근로자의 공무직 채용이 이달 마무리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일 공무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개 분야 148명의 명단이 발표된다.
합격자는 빠르면 오는 3월 초부터 최대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행정일선에 배치된다.
합격자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월 15일 필기시험, 1월 25일 체력시험을 거쳐 이달 5일부터 이틀간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특히 필기시험은 대상자 572명중 525명이 치러 91.8%라는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여수시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논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시는 위원장인 최종선 여수시부시장과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4명으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의위는 다섯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공개경쟁 채용’과 ‘기존 근로자 가산점 제공’으로 전환 방향을 잡았다.
대상은 39개 부서 338명의 업무 중 정규직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148명의 업무로 결정했다.
채용방식은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 등을 혼용키로 했다.
필기시험은 외부 전문기관이 출제부터 채점까지 맡았고, 면접 또한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면접위원은 4배수 이상의 인력풀을 구성한 후 공정 추첨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해 신뢰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채용방식을 공개경쟁으로 결정한 것부터 필기시험 위탁, 외부 면접관 구성 등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심을 두고 전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