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들이 발대식에서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24명 위촉, 대회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은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단체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주철현 여수시장, 부위원장은 박기주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추진위원들은 위촉 후 추진위원회 운영규정과 집행위원회 규정, 체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전남체전보다 먼저 개최된다”며 “14만 장애인뿐 아니라 200만 도민의 화합행사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여수 진남경기장 등에서 2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