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 안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인 15일~18일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송력 증강대책,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만큼 생활폐기물처리 대책반을 운영, 쓰레기 투기 단속 등 쾌적한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생활쓰레기 수거일 : 2월 15일 당일만)
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설 물가안정 대책,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보건․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고흥관광 2000만 시대에 발맞춰 설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관광지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관광분야 대책반을 운영하여 관광지 시설물 점검 및 대대적 환경정비 등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설을 맞아 전 읍면의 취약계층 가구 위문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한 설 명절 공직감찰을 실시하여 건전한 명절 분위기와 신뢰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