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동학대,관심으로 예방하자.
  • 김민정 인천사회2부 기자
  • 등록 2018-03-05 15:41:40

기사수정

연일 아동학대에 관한 충격적인 뉴스가 계속 되고 있다,

2015년 1월 전국적 이슈가 됐었던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어린이집 여고사의 원생

폭행사건으로 전 국민들은 경악을 금지 못했다.


                                                 인천연수경찰서 송도2지구대 순경 황 성용


그전에도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는 계속 제기 되어 왔으나,이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었고 ,현재 경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 및 예방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우리는 아동학대를 보통 아동을 물리적으로 때리거나 감금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동학대의 범위는 굉장히 넒다.


아동학대는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 할수 있는 모든 신체,정서, 성적

학대를 및 방임을 포함한다.


아동학대는 가정 어린이집 등 내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암수화 되는 경향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아동이 크게 우는소리를 듣거나 계절과 맞지 않는 옷차림, 심하게


마른모습 등의 징후를 목격하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경찰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며 오인신고인 경우에도 무고위 목적과 고의가


없다면 처벌되지 않는다.

또한 2016년 1월 25일 부터 공익신고자등 보호법이 개정,시행돼 신고자에게 불이익 처우를


한자는 처벌을 받게 되며.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국가인권 위원회"에 구조금도 신청할수 있다.

경찰에서는 이후 학대예방경찰관 일명 APO를 배치하여, 모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 면담 피해사실 확인 및 가해부모 면담 등을 통해 학대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사안이 중한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행하여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아동이 적절한


주거와 교육을 제공 받을수 있도록 보호시설에 연계하며,가해부모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는 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로 인해 어린이집 등에는 CCTV가 설치되고 의사, 교사. 등

신고 의무자의 적극적인 신고문화가 정착되어 이전보다 발견이 수월해진 것이 사실이나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많다고 생각된다.

아동학대는 피해아동에게 씻을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남길뿐만 아니라 그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때 학대와 폭력의 가해자가 될수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앞으로 "학대예방교육 및 홍보도" 중요하지만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각 아동보육 시설이


학대는 더 이상 안된다는 인식개선을 통해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3.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