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교육지원청, 교무실무사 대상으로 연수 실시(뉴스21/조기영 기자)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3월 27일(화) 유,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소통과 협력의 김제교육공동체를 만들었다.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학교와 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연수의 일환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이 업무적으로 가장 많이 소통하는 학교 구성원인 교무실무사와 공문과 전화만으로 협력을 구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소통을 통해 협력을 끌어내는 김제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마련한 연수라 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연수는 교육장의 소개로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인 장학사들과 주무관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장학사들과 주무관들은 그동안 공문이나 메신저 쪽지로만 업무를 부탁하기만 했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교무실무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수의 주 내용은 민원인 응대 사례와 심폐소생술이다. 학교에서 민원인의 전화를 가장 먼저 접하는 교무실무사의 응대 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의 응급 상황에서 교무실무사로서 적절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장은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교무실무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반기에도 인문학을 테마로 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무실무사는 “바쁜 장학사들이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기획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