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공무원 2,500여 명 참여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여수시가 지난해 추진된 지방보조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평가는 235억 원 규모의 2017년도 보조사업 590여 건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사업부서가 우선 자료를 수합하고 자체평가를 하면 민간위원이 주축인 여수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최종 평가하는 순이다.
평가항목은 보조금 사업 추진계획, 사업의 관리, 성과달성 등 3개 분야 8개 지표다.
시는 평가결과를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해 우수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흡한 사업은 폐지 또는 예산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2016년 사업 455건을 평가해 전체점수 70점 미만인 21건(2억7600만 원 상당)을 개선·폐지했다.
여수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2014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구성·운영된 후 엄정한 보조금 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은 공익성이 있는 사업에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평가를 통해 공익성이 높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흡한 사업은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