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SNS ...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여순사건 발발 70주기인 올해 여순사건 지원 조례가 여수시의회에서 통과되며 희생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위령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위령사업 지원 조례는 지난달 29일 제18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정식명칭은 ‘한국전쟁 전후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였다.
시는 조례 제정에 따라 1억4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민의 명예회복과 상생·화합을 위한 7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념사업은 모든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 여순사건 명예회복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도록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추진위원회가 논의 후 토론회, 문화제, 학술대회 등을 제안하면 시가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추모행사도 민간인 희생자 유족과 군·경 희생자 유족이 용서와 상생의 분위기 속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여순사건은 여수 역사상 가장 슬픈 사건이다. 인근 시군과 달리 민간인 희생자와 군·경 희생자가 함께 발생해 두 유족 간 입장 차이로 관련 조례 제정이 쉽지 않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단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조례도 양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조례명과 조문을 수정하는 등 중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순사건 유족회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오랜 한을 드디어 풀게 됐다”며 “조례 통과를 계기로 화합과 상생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