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취재본부/임형기 기자)=광주 동구 소재 대인시장에 마련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색찬란’을 주제로 5월 예술야시장의 불을 밝힌다.

5일 어린이날에는 미루나무 인형극단의 공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강렬한 타악 연주 무대, 12일에는 가족밴드 ‘예닮’과 청년밴드 ‘독수리 오형제’, 혼성 어쿠스틱 밴드 ‘트리플 제이’의 공연, 19일에는 우리음악과 외국음악의 앙상블이 어우러 지며, 26일에는 퓨전밴드 ‘푸르른밤’의 퓨전 어쿠스틱 공연과 보컬 듀엣 ‘YOLO’는 민중가요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대인예술야시장의 인기 프로그램인 ‘다문화 공간 드리머스’에서는 다국적 밴드 ‘판타스틱 미스테이크’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주제로 노래한다.
또한 5월 기획프로그램‘다같이 多가치 가장자리’에서는 5·18 주먹밥 나눔과 영화무료상영관 운영, 5·18 관련 전시 및 책자 홍보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대인예술시장 아트컬렉션 샵 수작에서는 캔버스 프린트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테마아트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매주 토요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어여쁘다 궁동, 양림동 근대역사 문화탐방 등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도 지역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