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운 날씨에 이어 열대 야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한우, 돼지, 닭 축사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폭염예방 시설과 장비 지원을 위해 6 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개분무시설과 냉방기, 환풍기 43대를 지원했다.
특히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고, 2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8 개 농가에 스프링클러, 환풍기, 차광막, 제빙기, 선풍기 등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폭염이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문자, 마을방송, SNS, 현장기술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폭염 예방조치 사항으로 가축시설의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최대로 넓혀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오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냉풍기와 환풍기의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천장이나 벽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 에는 지붕과 가축에게 물을 뿌려 줄 것을 강조했다.
김동순 축산팀장은 “아직까지는 광양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는 없지만 폭염이 장기화 되면 가축의 체질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축질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농가에서는 비타민과 광물질, 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투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