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산에서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산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산의 3개 산업단지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소에너지가 대표산업인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한다.
충남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가 지정됐으며, 서산에서는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단, 명천자동차전문 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3곳이 지정됐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11%인 267,000N㎥/hr를 생산하고 있어 수소산업 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8월에는 대산에서 세계 최초의 5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착공하기도 했다.
특히, 클러스터 지정지역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전한 곳으로 향후 수소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시는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친환경 수소차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수소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올해 2대의 수소차를 민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12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의 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를 내년 중으로 신설하고 2대의 수소버스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클러스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