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 대학교(뮤지컬학과) 수시모집 입시실기시험 시간에 늦어 당황하며 도움을 청한 대입응시생을 긴급히 수송,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공도지구대 윤성민 경사와 이용학 순경으로, 사연은 지난 28일 오후 한 여학생(19세, 대입응시생)이 찾아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 실기시험을 보러 가는데 교통정체로 시험시간에 늦을 거 같다.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한 데서 시작 되었다. 당시 112순찰 근무 중이던 윤 경사와 이 순경은 연락을 받고 지구대로 들어와 여학생을 태우고 신속하게 수송하여 시험시간 10분 전에 입실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간에 쫓기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으로 얼어 있던 여학생에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안심을 시켜주었다.
수험생 남모씨는 “당시 늦을까봐 초조하고 긴장되서 얼이 빠졌는데 이동 중에도 계속,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며 응원해준 경찰관의 도움으로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을 것이고,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한 제 꿈도 영영 멀어졌을 것이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하며 수험장으로 들어갔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우리 안성경찰은 시민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그 손을 잡아주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모학생에게도 경찰이 그런 존재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