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5일시장에 펼쳐진 울긋불긋 감 직거래 장터가 방문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4번째로 열리고 있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황
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장을 준비하는 농민들의 얼굴에는 피곤함도 잠시, 곧 찾아올 관광객을
맞을 설레임과 기대감이 가득 차 있고 넓게 펼쳐진 감 구경에 방문객도 신이 난 모습
이다.
감 출하 시기에 맞추어 10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구례 감” 직거래장터는 120여명의
감 농가들이 정성스레 수확한 감을 방문객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을 단풍철 5일시장의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감 값 하락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구례 감”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3일, 8일, 13일 세 번 더 열린다.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 감” 맛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