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성동구, KT&G와 손잡고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 막는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

△2018 여수동동북축제 포스터
2018 여수 동동 북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용기공원, 선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축제기간 북 퍼레이드, 북 아티스트 공연, 마스터클래스, 북축제 피날레 등 북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동 북축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데다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북 퍼레이드다. 16개 팀 1300여 명의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10일 오후 5시 부영3단지 사거리를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1㎞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메인 아티스트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아프리타 타악 아냐포 퍼포먼스팀, 브라질 라퍼커션 등 유명 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2일째인 11일은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마스터클래스, 북축제 피날레가 펼쳐진다.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아프리카 리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타악기 ‘잼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북축제 피날레가 장식한다. 전통과 현대 타악기 연주에 전자음악이 가미된 흥겨운 동동한마당이 연출된다.
선소공원에 마련된 보조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북·드럼 경연대회, 버스커 공연, 시민 프린지 공연, 북·드럼 전시·체험 등 다양하다.
축제 장소 일대는 역사적으로 ‘동동’이라는 북소리와 관련이 있다. 현 장성마을 앞 포구를 예전에는 장생포라 했는데, 이 장생포를 침범한 왜구를 전라만호 유탁이 쫒아내자 군사들이 기뻐하며 ‘동동’을 불렀다는 설이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나라를 지키던 민초들의 노래를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동동북축제”라며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