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해 5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정수행 지지도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에 대한 불만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32%),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7%)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p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이어 '대북관계·친북성향(21%)' '최저임금인상' '일자리문제·고용부족' '전반적으로 부족'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등의 이유(각3%)가 뒤따랐다.
한국갤럽은 "최근 6개월간 성인 네 명 중 한 명 정도가 평소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분류된다"며 "이들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나 정치적 성향 등을 살펴보면 여당인 민주당 지지층보다 제1야당인 한국당 지지층에 더 가깝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