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지난 3일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활발한 운영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 지원하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현재 오산시에 등록된 122개 경로당 중 사업을 신청한 82개 경로당에 노래, 민요, 요가, 건강 체조, 기체조 프로그램을 주 1~2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닌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주관으로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의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는 노래 강사와 함께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현황 보고, 각 경로당의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진행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양산 늘푸른 경로당 외 5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모든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재웅 지회장은 “경로당은 더 이상 예전의 노인정과 같이 멈춰있는 공간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활발한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라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당부하였고,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