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1대 1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과 시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며 시간제 정부 지원 시간도 기존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나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650원이다.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돌보미의 정기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양육 공백 시간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 최소화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광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763-125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