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이제 생활 속 불편과 같은 간단한 민원은 SNS로 접수해서 바로 해결하세요.”
용인시는 시민 생활과 관련한 간단한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SNS를 활용한 ‘척척 SNS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 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넓힌 것이다.
시는 그동안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 담당자 또는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는 등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제까지는 담당자가 답변을 했으나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답변토록 했다.
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 제기는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문의 등이 대상인데, SNS로 제출하면 간단한 것은 즉석에서, 관련부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팀장을 통해 신속히 답변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신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SNS 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시민청원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