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동구 일산동,타니베이호텔 ‘마음 한끼 사랑 두끼’사업진행
임정훈기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공종식)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7일(금) 5일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10명과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타니베이호텔 뷔페 식사권을 지원하는 ‘마음 한끼 사랑 두 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한부모가정이 가족과 함께 특별...
9일 오전, 이순신광장 700여 명 운집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 열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9일 오전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시는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일곱분과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재학생이던 윤형숙 열사의 광주 만세운동 참가일을 기념해 3월 10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행사를 하루 앞당겼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여수시장 기념사, 횃불전달, 만세삼창,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이어졌다.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는 한말 호남의병의 최후 격전지로, 이름 없는 무수한 애국지사가 서로를 의지하며 독립 쟁취의 열의를 다졌던 곳이었다”면서 “이러한 3‧1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지역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순신공원에서 해양공원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동참했다. 행진 중간에는 ‘탄압’, ‘대항’, ‘해방’을 표현한 이벤트도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재현행사에 여수정보과학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보과학고 학생 대표 2명은 100년 후 미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시민 중심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이제 우리는’이라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시는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행사와 윤형숙 열사 묘소 참배 행사를 개최했고, SNS를 통해 여수지역 독립유공자와 항일 독립 유적지 소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2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4월 11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문패 보급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