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3. 12.(화) 10:00경 안성시 낙원동 609-5에 위치한 ‘낙원역사공원’에서 안성경찰서 측에서는 서경식 생활안전과장, 중앙지구대장 등 10명, 안성시 측에서는 이준호 산림녹지과장, 안성 1동 행정민원 팀장 등 6명, 안성시의회에서는 신원주 의장 등 시의원 3명, 중앙지구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회장 2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우리동네 안심화장실 추진관련 행사’를 실시하였다.
안성경찰서는 안성시(산림녹지과) 및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內 몰카 촬영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수요 등을 고려, 시내에 위치하고 인파가 몰리는 근린공원(낙원역사공원 등 5개소) 및 재래시장(2개소) 등 여성화장실 7개소를 선정하여 특수형광물질인 핑크가드(PINK Guard)를 활용 도포하고, 화장실 입구에 경고 문구를 게시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등에게는 편안한 안도감을 주고, 카메라이용범죄(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범행을 생각하는 범인에게는 경각심을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방침이다.
안성경찰서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 13.부터 범죄예방업체와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안성시(산림녹지과, 창조경제과)와 2회에 걸친 실무 간담회를 통해 여성화장실 10개소를 선정하였고, 그 중 2018년도 112신고건수 및 5대 범죄 발생 분석을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019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1개소 당 100만 원 소요)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 영국 에세스 경찰청에서 개발하여 2009년 6월부터 9월까지 시행한바 분기 침입성범죄가 22% 감소되었고, 국내에서도 서울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청,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와 성남수정구청 등에서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하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화장실에 도포한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으며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해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용의자 추적, 증거물 확보 등 범인 검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점에 순찰하는 탄력순찰,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순찰 활동이 합쳐진 방식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안성시 및 시의회와 협조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