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3일 장흥군수협, 새마을지도자 충북협의회와 3자간 친환경 수산물
유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충북협의회 지도자 33명이 장흥군을 방문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수협은 업무협약에서 ‘새생명 살리기’운동에 동참해 친환경 수산물을 가꾸어
안전한 먹거리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새마을 지도자 충북협의회는 장흥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구입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업무협약에 담았다.
장흥군은 2008년 어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무산김 양식 선포하고 김양식에 사용되던 산(酸)을
전면 금지했다.
햇볕에 노출시켜 김의 잡태를 제거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을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무산 김양식 11년이 지난 현재, 낙지, 키조개, 매생이 등 장흥지역특산품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장흥군 해양생태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장흥군 전 해역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국 최초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새생명살리기’ 우수 실천사례로 꼽히고 있다.
새마을 지도자 충북협의회는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새생명 살리기’ 운동 실천사례 견학을 위해
장흥 무산김 생산지 및 공장 등을 방문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흥군 친환경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는 ‘새생명 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