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19학년도 춘계 교내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실시하여 그동안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쉼표가 됐다.
○ 장흥고 체육대회는 조금 이색적으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흥고는 각 학년이 6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 2, 3학년 학생을 통틀어 1, 4반이 한 팀, 2, 5반이 한 팀, 3, 6반이 한 팀을
구성해 체육대회를 치른다.
반별로 실시하는 체육대회의 지나친 경쟁의식을 줄일 수 있고, 그동안 서먹했던 선후배들의
만남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배구, 400M계주,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씨름, 여왕 훌라후프,
닭싸움, 판 뒤집기’ 등의 종목이 실시됐다.
특히 사제 간 농구 경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에 비해 순발력과 실력은 떨어지지만,
학생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즐기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빛나는 경기였다.
○ 올해 장흥고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김예형 교사는 “선후배를 한 팀으로 묶어 체육대회를
실시하는 장흥고 전통이 이색적이면서도, 선후배들이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
같아 매우 좋은 발상인 것 같다.
또 학생회 학생들 주도로 모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장흥고 학생회 학생들의
책임감과 대회 운영 능력에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