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5 신중년 하루완성 취업캠프 교육생 모집
여주시는 오는 11월 25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관내 40세부터 69세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하루 완성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채용 경향,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스피치 등 실무 중심의 150분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은 구직 준비 전반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하루 동안 배울 수 있다. 교육 참여 신청 기간은 11월 ...
▲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장면지난해 무창포 닭벼슬섬 인근의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본구상 및 생태 조사를 마친 보령시가 본격적으로 연육돌제 철거 및 원활한 해수유통을 위한 본격 착수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와 해양수산부, 시의원 및 민간 관련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996년 무창포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해수유통 저하, 바다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연륙돌제 철거 등을 통한 최적의 갯벌생태계 건강성 회복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조류 및 퇴적 특성, 갯지렁이류 및 게류 등 대형저서동물 서식의 자연생태 현황과 관광 등 사회경제 현황을 기초자료를 토대로 편익 및 경제성, 파급효과 등을 분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의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업으로는 방조제(연육돌제) 철거 및 교량 설치, 해수유통 및 모래유실 방지 공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학서 해양수산관광국장은 “이번 무창포 닭벼슬섬의 갯벌 생태계 복원으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갯벌어업 및 생태관광지로의 발전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착실한 복원과 최적의 활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은 34억4400만원이 투입되어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용역을 수행하며,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교량설치 및 방조제 철거, 갯골조성 등 해수유통 및 모래유실 방지공사 등을 거쳐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